K-water가 사장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19일 K-water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는 18일 첫 회의를 열고 2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사장 공모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이사회는 17일 공모절차를 위한 안건을 의결하고 공모절차에 돌입했다.

비상임이사 8명과 외부선임위원 4명으로 구성된 임추위는 서류를 검토한 뒤 7월 7일부터 8일까지 면접심사를 거쳐 3-5 배수 추천으로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현황을 보고한다. 이후 통상적으로 2 배수의 사장 후보를 국토부장관에게 추천하게 된다. 앞서 최계운 전 사장이 임기를 6개월여 남겨둔 채 돌연 사퇴하면서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갑작스런 사퇴로 인해 안팎에서는 총선 직후 낙선자를 챙기려는 정부여당의 입김이 작용한 게 아니냐는 소문과 갖가지 루머가 확산됐었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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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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