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어 주세요’

세종시교육청은 10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2017 반딧불이 희망응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사진>

시교육청은 이날 관내 학교 학부모회장, 운영위원회장, 서적대표, 학생복 대표 등 22명을 반딧불이 희망응원단 위원으로 위촉했다.

반딧불이 희망응원단은 취약계층 및 결손가정 자녀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됐다.

그동안 의료지원, 장학금지원, 도서지원, 주거개선 등의 활동을 벌이며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년 동안은 총 755명의 학생들을 지원했다.

올해는 세종Wee센터 및 아람센터· 학교 Wee클래스의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자녀와 결손가정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공동체로서 활동할 계획이다.

김태환 학생생활안전과장은 "반딧불이 희망응원단이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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