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내달 20일까지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17년 노후공동주택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준공 10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단지 내 도로 보수, CCTV 및 보안등 교체 등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15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는 총 사업비의 50%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며 150세대 미만 소규모 단지 및 임대아파트는 총 사업비의 70%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및 입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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