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성장한계에 직면한 관내 중소기업에 대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을 위한`중소기업 성장혁신전략 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우수한 R&D기술은 보유하고 있어도 이를 사업으로 연결시키는 역량이 부족하다고 보고 기업상황과 보유역량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통해 신사업 먹거리를 발굴하고 시장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성장한계에 직면한 지역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구축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와 지원을 통해 지속성장 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3년간 기업진단을 통해 단계별 맞춤식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상황과 역량에 맞는 새로운 성장 동력원을 확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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