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이 발표한 `2017학년도 중등교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에서 사범대학 출신 145명이 합격통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145명 중 대전은 17명, 서울 20명, 충북 15명, 충남 14명 등 전국에 고르게 분포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공업교육계열인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29명, 기계·금속공학교육과 28명, 기술교육과 25명, 건설공학교육과와 화학공학교육과도 각각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충남대 관계자는 "사범대가 높은 중등교원 합격자 배출 현황을 보이는 것은 체계적인 지원과 교수진의 교육,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앞으로 국내 최고의 교원양성 선도 모델 대학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호창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