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가 21일 대학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배재대 제공
배재대가 21일 대학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배재대 제공
배재대학교는 21일 대학 21세기관 스포렉스홀에서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652명, 석사 83명(외국인 유학생 16명 포함), 박사 26명(외국인 2명 포함)이 각각 학위를 받았다. 심리철학상담과 김수민 씨가 전체수석인 배재학당 이사장상을, 유아교육과 김민지 씨 외 3인은 단대 수석으로 총장상을 받았다. 이 밖에 총 66명이 이날 학위수여식을 통해 총장상 및 외부 기관상 등을 받았다.

김영호 총장은 "자랑스러운 졸업장을 안겨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과 사회생활의 지침으로 대학의 바른 인재상인 청년 아펜젤러의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간직하며 살아야 한다"며 "배재의 네트워크를 구축한 것에 감사하며 이를 잘 이용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배재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에 따라 학사 4만 6729명, 석사 1984명, 박사 431명을 각각 배출하게 됐다.

이호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호창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