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익(앞줄 가운데) 중등교육과장이 지난 21일 학습부진 학생들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학습바우처 제공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유명익(앞줄 가운데) 중등교육과장이 지난 21일 학습부진 학생들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학습바우처 제공기관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1일 학습부진 학생들의 기초학력지원을 위해 전문의료 3개 기관, 전문심리치료 6개 기관과 학습바우처 제공기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올해 말까지 인지적·정서적·행동적·환경적 요인 등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전문적 진단을 통한 맞춤형 학습 상담 및 심리치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명익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바우처 사업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전문 서비스와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학습부진의 문제로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호창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