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오른쪽) 교육감이 22일 수석교사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설동호(오른쪽) 교육감이 22일 수석교사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22일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2017년도 수석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석교사는 교사 본연의 가르치는 업무가 존중되고 수업 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우대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은 수석교사들은 신규로 선발된 4명(초등 1명, 중등 3명)과, 4년의 임기가 만료되는 수석교사 중 지난 1월 재심사 과정을 거쳐 내달 1일자로 재임용되는 13명(초등 3명, 중등 10명) 등 총 17명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교육의 동반자적인 관점에서 풍부한 교육적 경험과 가치를 발휘해 일선 교사들의 역량 강화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대전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석교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신규교사, 수업전문성이 필요한 교사 등에 대해 수업컨설팅 및 교육과정·교수학습·평가방법 등을 개발해 보급하고 각종 연수 기관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호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호창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