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이 본청 과장들과 과장의 역할과 덕목, 업무 추진과정 상 어려움에 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시는 23일 인재개발원에서 시 본청 4급 과장급 간부공무원 51명이 참여하는 간부공무원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워크숍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정을 움직이는 힘, 과장과 시장님의 공감토크`를 통해 시정의 핵심관리자인 간부직원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공감토크는 지역 벤처기업이 개발한 `땡기지 앱`을 활용해 쌍방향으로 실시간 진행된다.

시정의 주요 현안을 담당하는 정재용 국제협력담당관, 장시득 트램건설계획과장, 이범주 공원녹지과장, 성기문 도시재생과장 등 4명이 토크 패널로 나서 현안 업무에 대한 추진 의지와 향후 계획을 밝히고 공감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편, 이날 대전시의 조직역량 제고를 위한 과장급 간부공무원 워크숍은 공감토크에 이어 시정홍보 방안에 대한 강의와 조직성과 제고를 위한 책임과 역할 분임토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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