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학생들이 22일 학위수여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 학생들이 22일 학위수여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전대 제공
대전대학교는 22일 `2016학년도 제33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1761명, 석사 88명, 박사 64명 등 총 1913명에게 학위증이 전달됐다.

물리치료학과 이민건(28·남) 씨가 영예의 수석졸업으로 학교법인 이사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생명과학부 김영현(25·여) 씨 외 6명에게는 우수상이 전달됐다.

임용철 대전대 총장은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하려는 듯 봄의 전령들이 속속 우리 대학 캠퍼스를 찾아오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자유롭게 마음껏 졸업의 기운을 느끼되 대학 졸업식이 글자 그대로 학업을 마치는 기념식이 아닌 새로운 인생을 향한 장도의 첫 출발점이라는 점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학위수여식은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과 지산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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