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대전 연고 4개 프로구단(대전시티즌, 한화이글스, 삼성블루팡스, KGC인삼공사) 합동 마케팅을 펼쳤다. 사진=대전시 제공
9일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대전 연고 4개 프로구단(대전시티즌, 한화이글스, 삼성블루팡스, KGC인삼공사) 합동 마케팅을 펼쳤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9일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세종시민과 인근 관공서 직원을 대상으로 대전 연고 4개 프로구단(대전시티즌, 한화이글스, 삼성블루팡스, KGC인삼공사) 합동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권선택 시장이 프로구단 구단주와 간담회에서 잠재적 관중인 세종시민에 4개 구단이 합동으로 마케팅을 하자고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세종시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인근 관공서 직원들은 각 구단 치어리더 공연과 사인볼 증정 즉석 이벤트, 기념촬영 등을 즐겼다.

시는 "4개 구단과 협의해 주말 오후 시간에 세종 호수공원에서도 합동 홍보공연을 여는 등 세종시민의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프로스포츠 저변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며"장기적으로 세종시와의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대전의 공공 체육시설을 세종시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4개 프로구단 홍보팀은 세종시 홍보에 앞서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도 공연을 선보였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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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대전 연고 4개 프로구단(대전시티즌, 한화이글스, 삼성블루팡스, KGC인삼공사) 합동 마케팅을 펼쳤다. 사진=대전시 제공
9일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대전 연고 4개 프로구단(대전시티즌, 한화이글스, 삼성블루팡스, KGC인삼공사) 합동 마케팅을 펼쳤다.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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