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와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중부권 대표 마라톤축제인 `제14회 3대하천마라톤대회`가 4월 16일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3대하천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은 4월 16일 오전 8시까지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 집결해 개회식, 준비운동을 마친 뒤 오전 9시부터 코스별로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한다.

참가종목은 하프코스, 10㎞, 5㎞이다.

하프코스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출발해 용신교, 세월교 등을 거쳐 엑스포시민광장에 골인한다. 10㎞코스는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원촌교삼거리를 지나 전민동 현대자동차 대덕대리점, 갑천자전거도로, 엑스포다리, 엑스포시민광장으로 돌아오면 된다.

5㎞코스는 변경됐다.

엑스포시민광장을 출발해 카이스트교(과학대교), 구성삼거리, 엑스포다리, 엑스포시민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3대하천마라톤대회는 하천 자전거도로를 마라톤 코스로 활용하며 시민,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대전 3대하천 홍보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문의=대전일보사 문화사업국 ☎042(251)3801-3.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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