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 청원구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개설이 순조롭다.

청주시는 지난해 4월 완료한 내수 도원 도시계획도로(중로3-3) 개설공사와 연계해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를 개설하는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내수 농공단지 일원 통행 개선과 주변지역 농경지 진출입로 확보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도로연장 1.63km를 폭 12m로 개설한다.

먼저 추진되는 1구간 0.83km에 대한 설계용역은 지난해 11월 시작돼 오는 5월 완료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추가 예산을 확보해 2구간 0.8km에 대한 설계용역을 추진해 전 구간 용역을 마무리한 뒤 연차적 보상을 통해 2021년까지 전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 기능 개선과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도로 확포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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