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내달 27일 충남 아산에서 개최될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 753명(남 437명, 여 316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발대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1일까지 한밭종합운동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1613명(초 933명, 중 680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중 기록경기에서 246명(남 142명, 여 104명), 단체경기 409명(남 221명, 여 188명), 체급경기 98명(남 74명, 여 24명) 등이 선발됐다.

시교육청은 소년체전에 출전할 시 선수단이 금 16개, 은 14개, 동 37개 등 총 67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재현 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총감독)은 "우리 시 대표선수로 선발된 학생선수 전체에 대해서 강화훈련비를 지원하고, 육상, 복싱 종목 등의 합동훈련을 통해 기록경기와 체급경기의 경기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며 "시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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