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남대 탁구팀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한국대학 탁구연맹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 한남대 탁구팀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한국대학 탁구연맹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는 18일 대전 한남대 탁구팀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충북 제천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한국대학 탁구연맹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서 한남대 탁구 여자단체팀은 A조 조별리그를 3전 전승을 하며, 조 1위로 4강 진출 후 창원대를 상대로 4대 2로 승리를 거둬 결승 진출을 했다. 결승에서 공주대를 4대 2로 이겨 우승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남대 탁구 남자복식팀은 4강에서 경기대에 3대 2로 아깝게 석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송강석 한남대 탁구 감독은 "지난해 제97회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체전에서도 한남대 탁구팀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꾸준히 훈련에 매진하고 한국 탁구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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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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