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고 선수단이 `제36회 전국남녀볼링대회`에서 5인조 금메달, 3인조 동메달, 개인 마스터즈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노은고 선수단이 `제36회 전국남녀볼링대회`에서 5인조 금메달, 3인조 동메달, 개인 마스터즈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노은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기염을 토해냈다.

노은고는 지난 14일-19일 강원도 강릉 강남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36회 전국남녀볼링대회`에서 5인조 금메달, 3인조 동메달, 개인 마스터즈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남고부 5인조(김효준, 박경록, 신준섭, 남도훈, 이준형, 장진석)에서 출전한 선수들은 평균 215점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3인조(신준섭, 이준형, 장진석) 출전선수들은 21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개인 마스터즈에 출전한 박경록은 224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노은고 볼링부는 창단 7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현재 단일팀으로는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자랑한다.

김순례 노은고 체육교사(감독)는 "우리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으로 좋은 결과가 있는 것 같다"며 "10월에 있을 전국 체전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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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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