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나들이]
서로의 몸으로 살아야 하는 아빠와 딸. 첫사랑과 직장 사수를 위해 상상을 초월한 노력을 하지만 상황은 오히려 꼬여만 가고,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면서 서로 몰랐던 점을 점점 알아가게 되는데…. 지난 해 MBC 무한도전의 `무도 드림`편에서 영화 출연 기회를 얻게 된 박명수가 씬 스틸러로 나온다. 많지 않은 분량임에도 특유의 유쾌함을 무기로 대 활약을 펼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인생 코미디 연기를 펼친 윤제문&정소민 부녀와의 코믹 대결이 볼 만하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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