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오른쪽 다섯 번째)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21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열린 `한남글로컬 창업 & 디자인 센터 개소 및 현판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한남대 제공
이덕훈(오른쪽 다섯 번째)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난 21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열린 `한남글로컬 창업 & 디자인 센터 개소 및 현판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가 서울 남대문시장에 진출했다.

한남대는 지난 21일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이덕훈 총장과 최창식 서울중구청장, 김재룡 ㈜남대문시장상인회장,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호치민지회 김태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남 글로컬 창업&디자인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남대는 또 시장상인회와 소규모 점포 10개를 한남대 학생들의 창업을 위해 무상으로 임대해주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10개 점포의 연 임대료는 약 1억 원 상당이다.

이 총장은 "청년창업에 대한 혁신적 마인드 확산을 위해 한남대 캠퍼스에 창업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라며 "남대문시장과의 산학협력으로 베트남 등 해외 전통시장 진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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