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는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 입주할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의 건축허가를 접수 3일 만에 신속하게 처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건축 허가는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의 전자 집적회로를 생산하는 주 공장으로 2개 동의 전체 건축연면적은 10만 2520.82㎡다.

SK하이닉스는 이 공장을 건축허가와 동시에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도 공정의 연속성과 공기단축을 위해 24시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SK하이닉스 공장의 신속한 건축허가를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청주로 거듭나겠다"며 "침체된 지역 경제활성화와 고용증대는 물론 전국에서 제일 공장하기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8월 15조 5000억 원을 투자해 청주에 공장을 증설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