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는 청주 문화예술 웹페이지 `문화사이다`(www.cjculture42.org)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사이다` 웹페이지는 청주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조사 발굴하고 자료화하는 `청주 문화생태계 조사`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것이다.

이 웹페이지에는 분야별 문화예술인과 기획자 등 140명의 인물정보가 인터뷰와 함께 수록돼 있다.

또 공연, 전시 등 63곳의 문화공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문화사이다 인물정보는 올해 연말까지 200여 건의 정보를 추가로 꾸준히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특히 사람, 공간, 활동, 자료 4개의 메뉴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기 쉽게 구분돼 있으며 방문자가 직접 의견과 자료를 게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접속방법은 포털 사이트인 다음(www.daum.net)과 구글(www.google.com)에서 `청주 문화사이다`를 검색하면 사이트 접속이 가능하고, 인터넷 주소창에 직접 www.cjculture42.org를 입력해 접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문화예술 정보를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웹 공간이 처음으로 마련된 만큼 `문화사이다`를 플랫폼으로 해 활발한 정보 소통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사람들이 쉽게 문화공간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지역의 문화생태계를 살리고, 청주의 문화예술이 널리 홍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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