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3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관련 대학교수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 및 공간정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 공간정보기술 발달에 따른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대전시 토지·공간정보 학습동아리 연구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충남대학교 윤희천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지형공간정보`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2부에서는 시 지적·공간정보 관련 공무원 연구모임인 `땅 지킴이 학습동아리`에서 연구한 5편의 과제가 발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공간 정보 분야에 대한 지식과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해 우리시 공무원들의 공간정보 활용 역량이 한 단계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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