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이 23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자유학기제와 진로진학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자유학기제 지원체계 구축 및 공동 활용 △청소년 대상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조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의 추진 등이다.

학교교육을 주관하는 동부교육지원청과 진흥원이 협업하게 됨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진로체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난 4월 서부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에는 동부교육지원청과도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대전학·인문학 특강 및 진로탐색·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우리 지역 중·고생 모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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