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는 오는 26-28일 3일간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24일 진천군에 따르면 24-28일 4박 5일간 청주에서 개최되는 2017 제3회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 미국·중국·일본·캐나다 등 16개국 한인체육회장과 임원진들로 구성된 방문단이 오는 26일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새로 조성된 선수촌 시설을 둘러본다.

방문단은 이어 진천군청을 방문해 각국 한인회와 지역 학생 스포츠교류, 어학연수 프로그램 추진 등 폭넓은 국제교류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제17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 개막행사에 참석하는 것을 끝으로 진천군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2013년 창립된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정받은 18개 재외동포 체육 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충북 진천 출신인 윤만영 회장은 지난해 3대 회장에 선출됐다.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