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구간 실시설계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한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개설 1구간 실시설계용역과 연계해 농공단지 일원 통행 개선과 주변지역 농경지 진·출입로 확보 등을 위해 추진한다.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는 총 90억 원을 투입해 도로연장 1.63km, 폭 12m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 도로는 서울강판인쇄에서 행성화학 일원까지 0.83km 1구간 실시설계용역에 이어 행성화학에서 우창진주아파트 일원까지 2구간 0.8km에 대한 설계용역이 추진된다.
시는 전 구간 용역을 마무리한 뒤 연차적 보상을 통해 2021년까지 전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 기능 개선과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도로 확포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