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는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 2구간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2구간 실시설계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한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개설 1구간 실시설계용역과 연계해 농공단지 일원 통행 개선과 주변지역 농경지 진·출입로 확보 등을 위해 추진한다.

내수 농공단지 주변 도로는 총 90억 원을 투입해 도로연장 1.63km, 폭 12m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이 도로는 서울강판인쇄에서 행성화학 일원까지 0.83km 1구간 실시설계용역에 이어 행성화학에서 우창진주아파트 일원까지 2구간 0.8km에 대한 설계용역이 추진된다.

시는 전 구간 용역을 마무리한 뒤 연차적 보상을 통해 2021년까지 전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 기능 개선과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도로 확포장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