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석고는 전국 12개팀이 참가한 단체전에서 1회전 전통의 강호 청주 청석고를 누르고 8강에 올라 부산체고와 충남체고를 차례로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는 경기 비봉고를 누르고 올라온 유도 신흥 김천 중앙고와의 경기에서 남형식·임혁·전영빈·김민규·황영권·박준하·신재진 선수가 출전해, 경기 스코어 4:3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지도자상을 받은 명석고 이상진 감독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노력한 선수들과 유도부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교육청 및 학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