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청풍기 유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명석고 선수들이 메달과 우승기를 받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제10회 청풍기 유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명석고 선수들이 메달과 우승기를 받고 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 명석고등학교는 지난 23-27일까지 충북 청주대에서 열린 `제10회 청풍기 유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줬다.

명석고는 전국 12개팀이 참가한 단체전에서 1회전 전통의 강호 청주 청석고를 누르고 8강에 올라 부산체고와 충남체고를 차례로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는 경기 비봉고를 누르고 올라온 유도 신흥 김천 중앙고와의 경기에서 남형식·임혁·전영빈·김민규·황영권·박준하·신재진 선수가 출전해, 경기 스코어 4:3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지도자상을 받은 명석고 이상진 감독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노력한 선수들과 유도부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교육청 및 학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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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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