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군은 지난 27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부여군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는 특별지원대상 청소년을 선정하고 위기청소년의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기구로 부여군,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관계공무원 및 군의원, 청소년관련 정책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 주요 안건으로 청소년특별지원사업 대상자 5명에 대한 지원과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대해 모두 원안가결 심의했다.

아울러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청소년특별지원사업 대상자에 대해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적극적인 발굴을 주문하고 생활지원금 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지원이 이루어져 지역내 청소년 복지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청소년 주요 사업 안내 및 위기 청소년들의 종합적인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CYS-Net 사업 운영보고, 위기 청소년을 위한 연계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한영배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단체의상호 긴밀한 연계 협력이 중요하다"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들이 앞장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남수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한남수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