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청주시는 7월 3일-8월 31일 2개월간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5시간 옥화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쾌적한 산림욕과 휴양을 즐기면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물놀이장 시설규모는 약 500m²규모로 수심이 50cm-1m로 낮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시는 이용객들이 쾌적한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지하수 관정 및 보충수 공급시설을 증설해 물놀이장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물을 보완했다.

또 휴양림 내 국민여가오토캠핑장에는 유아·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소규모 물놀이장이 조성돼 있다.

시는 7월 초 유지보수를 거쳐 7월 중순경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옥화자연휴양림은 홈페이지(http://okhwa.cheongju.go.kr)에서 전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청주시민은 예약개시일 5일 전부터 숙박시설의 30%를 우선 예약할 수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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