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본관 외래 2-4층(2511.52㎡) 및 지하 1-2층 장례식장(2725.90㎡) 등 총 5237.42㎡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료부 3층에는 중환자실이 추가되는데, 기존 통합중환자실과 외상중환자실을 내·외과계 중환자실과 외상중환자실 등 3개 중환자실로 확대 운영한다.

또 내시경 역행 췌담관 조영술(ERCP) 전용 시술실과 감염관리 음압시설이 구축된 기관지 내시경실도 신설된다.

심혈관센터는 확장 이후 심혈관조형술 및 중재시술 장비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며, 가족분만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 전반적인 외래 리모델링으로 이뤄진다.

홍인표 을지대병원장은 "환자의 편의를 고려한 동선을 구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새 단장에 나섰다"며 "지속적으로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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