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월훈 의회사무처장은 국외훈련을 떠난다. 시민안전실장에는 유세종 과학경제국장이, 과학경제국장에는 한선희 인재개발원장이, 상수도사업본부장에는 김영호 대덕구 부구청장이, 동구 부구청장에는 이강혁 건설관리본부장이 임명됐다. 인재개발원장에는 국외훈련에서 돌아온 정무호 부이사관이 발령됐다. 임근창 기획홍보과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이밖에 개방형 직위인 보건환경연구원장에 이재면 전 상수도사업본부장을 임용하는 등 국장급 9명, 과장급 28명에 대한 인사가 이뤄졌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 등으로 발생하는 결원을 충원해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대전을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조성하겠다는 대통령 공약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우수 인재를 전진배치하기 위해 단행됐다고 대전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승진에선 업무에 대한 열정과 성과, 창의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소수직렬을 배려하고 여성공직자를 발탁했다"며 "조직 안정성을 위해 전보는 최소화하되 직무특성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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