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드 야간개장 모습.
오월드 야간개장 모습.
대전 오월드가 오는 22일부터 여름 야간개장 르미에르 축제를 운영한다. 다음달 20일까지 한달동안 계속되는 여름야간개장 동안에는 폐장시간이 기존 오후 6시에서 10시로 4시간 연장된다. 지난해 야간개장 기간 중 모두 13만명의 시민이 오월드에서 무더위를 식혔다.

LED은하수, 매직터널, 호러에비뉴 등 최첨단 광학기술로 조성한 조명시설에 디지털 음향기술이 더해지면서 연출하게 될 라이팅쇼는 오월드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환상적인 분위기에 빠져들게 한다. 특히 100M 길이의 미스터리 매직터널과 LED전구로 장식한 프라워랜드 다리는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는 가족끼리, 연인끼리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적당하고 특별히 디지털장미가 연출되는 버드랜드앞 광장이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여진다.

매주말과 휴일밤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플라워랜드 분수옆에 위치한 레인보우 스테이지에서는 특별공연 나이트쇼가 매일밤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게 된다.

이와함께 여름야간개장을 맞아 특별행사로 모닝승용자, UHD TV 등 경품응모행사도 진행해 입장객들에게 행운도 선사할 예정이다. 오월드는 야간개장 입장객(오후5시 이후 입장객)에게는 입장료를 최대 3천원까지 할인해 주기로 했으며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소셜커머스(티켓몬스터)를 통해 할인가격으로 자유이용권을 판매중이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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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드 야간개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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