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수시모집인원 22% 논술우수전형으로 선발

[ 서강대의 전형 개요와 문제 분석 및 대응전략 ]

1. 2018학년도 전형 방법별 모집인원

서강대의 2018학년도 자연계열 전형별 모집단위, 모집인원은 <표1>과 같다. 전형에는 수시모집(정원내, 정원외)과 정시모집이 있다. 수시모집에는 학생부를 위주로 하는 학생부종합 자기주도형전형, 학생부종합 일반형전형, 논술을 위주로 하는 논술전형, 알바트로스창의전형, 고른기회전형, 사회통합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정원외) 등이 있다.

2018학년도 서강대의 자연계열 총모집인원은 597명(정원외 제외)이다. 이 중에서 수능성적을 위주로 하는 정시 모집인원은 123명으로 총모집인원의 21%이고, 수시 모집인원은 474명으로 79%이다. 그리고 수시 모집인원 중에서 수리논술성적을 위주로 하는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134명으로 총모집인원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학생부 종합 전형, 수리논술 전형, 정시

전형의 모집비율은 57%, 22%, 21%이다.

이미 학생부 교과, 비교과는 통제 가능한 범위를 벗어났다. 모집비율 21%인 정시모집에 집중할 것인가? 논술전형과 정시전형을 동시에 집중하는 것이 입학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일 것이다.

여기에서는 총모집인원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수리논술을 위주로 전형하는 논술전형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2. 수시 일반전형 일정 (자연계)

인터넷 원서접수는 2017. 9. 11(월) 10:00~9. 13(수) 18:00 이며 논술 시험일은 2017. 11. 18(토)이다. 합격자 발표는 2017. 12. 15(금) 17:00 이다.

3. 전형요소 및 배점

전형요소에는 논술 성적(80%)+학교생활기록부 교과점수(10%)+학생생활기록부 비교과점수(10%)가 있다.

교과점수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 관련 모든 과목을 반영하여 산출하며 비교과영역 점수는 출결사항, 교내외 봉사활동 사항을 반영하여 산출한다. 교과 영역 정량 반영표에 따르면 1.00~1.25 내신등급의 경우 반영점수는 100.00이고 8.50~8.75 내신등급의 경우 반영점수는 96.00이다. 이와 같이 교과점수의 반영 점수차이는 매우 작다.

그리고 2017년 2월(포함) 이전 졸업자, 검정고시 출신자 및 해외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등은 비교내신 적용 대상자이다.

4.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

자연계열 모집단위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국어, 수학(가), 과학탐구, 영어 등 총 4개 영역 중 3개 영역 각 2등급 이내이고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과학의 경우 2과목을 응시하여야 하며 상위 1과목을 반영한다.

5. 논술시험 문제 수 및 유형, 시험시간

수학 2문제가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수학 시험범위는 고등학교 교과과정 전부이다. 여기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수능 출제 범위와는 달리 수학 I, 수학 II, 미적분 I도 시험 범위에 포함된다는 점이다. 즉 수열과 극한도 포함된다는 점이다.

6. 2017학년도 기출문제 분석

6-1 기출문제

여기에는 2016학년도 2종류의 수리논술 문제 중에서 화공생명공학전공, 수학전공, 물리학전공, 화학전공, 생명과학전공 지원자에게 출제된 문제만 제시하였다. 서강대에서 2017학년도 수리논술 문제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6-2 출제 의도

<문제 1>은 미적분의 기본 개념과 일차 회전변환 행렬의 성질 및 그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하는 문제이다. 행렬의 연산, 수열의 부분 합과 일반항의 관계 및 삼각함수의 주기성과 덧셈정리, 반각정리, 배각정리를 이해하고 정적분의 정의 및 중간값의 정리를 활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고자 하였다.

<문제 2>는 수열, 극한, 순열과 조합, 이항정리에 대한 기본개념 및 그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측정하는 문제이다. 수열의 합, 중복조합의 뜻과 그 조합의 수, 이항정리와 이항정리의 응용을 통하여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6-3 출제 경향

서강대는 매년 다면사고형 논술 문제를 출제하며 교과 과정을 벗어나지 않고 있다. 또한 2013학년도 이후에는 매년 유사한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고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하여 수험생들이 충분히 논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고등학교 수학 교과 과정 수학I, 수학II, 미적분I, 미적분II,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가 모두 연계되어 있으며 여러 가지 수학적 이론이나 내용이 통합되기도 한다.

7. 2017학년도 수리논술 대응 전략

고등학교 수학 교과 과정을 철저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 능력 시험 범위는 미적분II,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로 제한되어 있으나 논술 시험 범위는 고등학교 수학 교과 과정 전부이기 때문이다. 특히 소홀히 하기 쉬운 수열과 극한은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

전형요소에는 논술 성적(80%)+학교생활기록부 교과점수(10%)+학생생활기록부 비교과점수(10%)가 있으나 내신 반영 점수의 차이가 매우 작고 2017년 2월(포함) 이전 졸업자의 경우 비교내신 적용 대상자이기 때문에 영역간 성적 편차가 큰 경우 지원하는 것이 좋다.

[ 서울시립대의 전형 개요와 문제 분석 및 대응전략 ]

1. 2018학년도 전형 방법별 모집인원

서울시립대의 2018학년도 자연계열 전형별 모집단위, 모집인원은 <표1>과 같다. 전형에는 수시모집(정원내, 정원외)과 정시모집(정원내, 정원외)이 있다. 수시모집에는 학생부 교과를 위주로 하는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 종합을 위주로 하는 학생부종합전형, 고른기회입학전형I, 고른기회입학전형II, 논술을 위주로 하는 논술전형이 있다.

2018학년도 서울시립대의 자연계열 총모집인원은 813명(정원외 제외)이다. 이 중에서 수능성적을 위주로 하는 정시 모집인원은 307명으로 총모집인원의 38%이고, 수시 모집인원은 506명으로 62%이다. 그리고 수시 모집인원 중에서 수리논술성적을 위주로 하는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96명으로 총모집인원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학생부 전형, 논술전형, 정시전형의 모집비율은 50%, 12%, 38%이다.

2. 수시 일반전형 일정 (자연계)

서울시립대의 논술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교장의 추천이 필수이다. 지원자격은

국내 정규 고교 졸업(예정)자로 사회역량 등 인성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 중 학교장이 추천하는 자이다. 재학생은 고교별 3학년 재학생 수의 5%범위 내에서, 졸업생은 재학생 비율인 5%와 별도로 고교별 3학년 재학생 수의 3%범위 내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고교별 추천자 선정 방법은 고교 자율이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각종학교, 방송통신고, 고등기술학교 등 관계 법령에 의한 학력인정학교 또는 이와 유사한 교육기관 등 졸업(예정)자는 지원할 수 없다.

학교장 추천 기간은 2017. 8. 30(수) 10:00 ~ 9. 6(수) 18:00이다.

인터넷 원서접수는 2017. 9. 11(월) 10:00~9. 13(수) 18:00 이며 논술 시험일은 2017. 9. 30(토)이다. 합격자 발표는 2017. 12. 15(금) 17:00 예정이다.

3. 전형요소 및 배점

전형요소는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는 1단계에서는 논술고사성적 100%이며 2단계에서는 논술고사성적(60%)+학교생활기록부 교과점수(40%)이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점수는 학년별 반영비율 없이 졸업예정자의 경우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하며, 졸업생의 경우 3학년 1, 2학기를 모두 반영한다. 과목별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Z점수(= (원점수-평균) / 표준편차)를 구하고 계산된 Z점수에 대하여 과목별 반영점수를 적용한다. Z값이 3.0일 때, 100점을 반영하며 Z값이 1.3일 때, 90.32를 반영한다.

2016년 2월 및 이전 졸업자, 일반계고교 직업과정 위탁생, 외국의 고교 과정 이수자, 기타 학교생활기록부 비산출자의 경우 비교내신 적용 대상자이며 동일한 논술고사 성적을 가진 학생부 산출

대상자의 학생부 반영점수 평균을 사용하여 적용한다.

4.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

서울시립대의 경우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5. 논술시험 문제 수 및 유형, 시험시간

수학 4문제가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수학 시험범위는 고등학교 교과과정 전부이다. 여기에서 유의해야 할 점은 수능 출제 범위와는 달리 수학 I, 수학 II, 미적분 I도 시험 범위에 포함된다는 점이다. 즉 수열과 극한도 포함된다는 점이다.

6-2 출제 의도

은 타원과 직선이 만나는 점을 구하고 이를 이용하여 삼각형의 넓이의 최댓값을 구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는 확률변수가 이항분포를 따를 때, 평균과 분산을 과 를 이용하여 나타낼 수 있음을 논리적으로 보일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은 벡터의 수직과 벡터의 내적 같은 기본적인 평면 벡터의 성질의 이해수준과 그 구체적인 적용 능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는 등차수열과 수열의 합을 이해하고 특정한 조건이 있는 부분집합의 개수를 구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문제 모두가 제시된 조건을 정확히 이해하고 문제를 분석하여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분석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온 학생들이 수월하게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6-3 출제 경향

서울시립대는 매년 교과 과정내에서 출제하고 있다. 또한 2013학년도 이후에는 매년 유사한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고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하여 수험생들이 충분히 논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7. 2017학년도 수리논술 대응 전략

고등학교 수학 교과 과정을 철저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 능력 시험 범위는 미적분II,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로 제한되어 있으나 논술 시험 범위는 고등학교 수학 교과 과정 전부이기 때문이다. 특히 소홀히 하기 쉬운 수열과 극한은 반드시 공부해야 한다.

수리 논술 시험을 보는 목적은 수학 능력 시험을 보는 목적과 같이 궁극적으로 수학능력이 얼마나 있느냐를 평가하는 데 있다. 다만 수학 능력 시험과 형식이 다를 뿐 내용은 같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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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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