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군민운동장에서 힘찬 출발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지난해 영동포도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군민운동장에서 힘찬 출발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군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14회 영동포도 전국마라톤 대회 참가신청을 21일까지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금강의 수려한 전경과 시원한 강바람을 벗 삼아 달리는 전국 마라토너와 동호인들의 힐링레이스다.

코스는 군민운동장을 출발, 양강 마포삼거리를 거쳐 심천 명천리를 돌아온다.

특히 영동포도축제와 연계 개최돼 포도향 가득한 축제장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 함께 즐길 수 있다.

종목은 풀코스(42.195㎞), 하프코스(20km), 10㎞, 5㎞ 등 4개 부문이며, 대회 홈페이지(http://영동포도마라톤.kr/)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신록의 물 맑은 금강변을 달리며, 건강도 챙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손동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