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난달 최악의 폭우피해를 본 청주지역에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대우건설(대표이사 송문선)이 이날 청주시를 방문해 수해의연금으로 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중회 ㈜대우건설 상무, 조관희 ㈜대우건설 부장이 참석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청주에서 지웰시티 푸르지오(466세대),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1034세대), 사천지구 푸르지오(729세대) 총 2229세대를 공사 중에 있다.

㈜대광건영(대표이사 조영훈)도 이날 청주시를 방문해 수해의연금으로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광건영은 현재 청주에서 비하 대광로제비앙 528세대를 공사 중에 있다.

이날 굿네이버스와 SK매직도 청주시를 방문해 수재의연물품으로 가스레인지 200대(4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굿네이버스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류경희 관장, 충북나눔인성교육센터 남선우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굿네이버스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현재 가장 필요한 가전제품 중에 하나인 가스레인지를 지원하기 위해 SK매직에서 100대를 구매했다.

SK매직도 수재민을 돕는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며 가스레인지 100대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수해를 입은 저소득층을 위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가스레인지 중 LNG 100대는 충청에너지서비스에서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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