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충청남도 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주최, 충남합기도 협회(회장 김영덕)와 청양군합기도협회(회장 이충희) 주관으로 열렸다. 경기 전 개막식에서 이정수씨가 충남교육감 표창패를 받았으며, 청양군합기도협회 임순남, 조명순 이사는 청양군수 공로패를, 이충희 회장은 중앙협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대회는 대련경기, 호신형경기, 호신술경기, 기록경기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초등부 아산탕정초등학교 △중등부 대명중학교 △고등부 부여정보고등학교 △클럽(도장)부 부여특사체육관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 심판상은 김태우씨, 최우수 선수상은 임윤섭씨, 최우수 지도상은 노천종씨, 최우수 도장상은 서인합기도검무관이 수상했다.
정달순 중앙협회장은 "합기도를 국내 및 전 세계에 보급해 스포츠와 무예에서 진일보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문화 컨텐츠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석화 청양군수는 "합기도를 통해 건강한 체력과 바른 인성을 갖춰 앞으로 우리나라 큰 일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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