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와 예술이 결합된 이번 프로그램은 캠프 참가자들이 독서활동을 통해 나의 미래 모습을 고민하고, 연극 활동을 통해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된다. 실제 연극배우들이 교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멘토링과 코칭을 진행해 흥미를 더 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1차 캠프 참가자는 오는 24일부터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문화소외계층과 일반으로 나눠 모집하며, 2차 캠프는 10월 20일 시작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신 책 한 권씩을 기증받아 지역 작은 도서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인문독서예술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사업으로, 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6월 전국 공모를 통해 91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하는 문화예술사업을 적극 펼쳐나가 책 읽는 세종시를 조성하는 데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세종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 ☎044-864-4793.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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