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8·2부동산 대책이후 지역별 주택시장을 전망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오는 21일 대전시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과 컨벤션홀에서 전국 회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2017년도 하반기 회원사 주택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무교육은 8·2대책 이후 전국 권역별 주택시장을 전망하는 특강에서부터 주택사업인허가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실무 강좌가 이어진다.

주택사업인허가와 관련 최근 변경 건축법에 따른 소규모 주택사업 인허가 실무와 주택사업승인 절차 및 실무 사례 등이 준비됐다. 초급 실무자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주택사업 관련 인허가 실무 절차와 대응요령 등을 다룰 예정이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과 관련해서는 중소건설업체 참여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절차와 사업모델 분석 등이 이뤄진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도시재생에 대한 주택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등장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의 종류와 절차 등을 알아본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관계자는 "정부의 8·2부동산 대책 이후 권역별 주택시장을 전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중소건설업체에게는 주택정비사업 절차와 대응 전략 등을 제공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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