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자녀사랑 아버지 순찰대는 아이들 안전을 위해 아버지들이 나서야겠다는 취지로, 지난 2014년에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단체이다. 매주 2-3차례 정기적으로 학교 주변과 놀이터 등을 순찰하고 있다.
이날 합동 순찰에는 김 교육감을 비롯, 아버지 순찰대원 30여 명과 아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부장, 학부모와 학생, 아산경찰서 관계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배방지구 내 청소년 출입 금지지역과 학교 주변, 놀이터 등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벌였다.
합동 순찰을 마친 후 김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아버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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