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 연계할인 체험·관광시설 유치와 관련해 역대 행사 중 최다시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올해 초 제천시 주요관광지 리솜포레스트, 청풍리조트,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유람선, 청풍랜드 등 5개소와 제휴할인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단양군 주요관광시설 다누리아쿠아리움, 대명리조트, 고수동굴, 온달관광지, 천동동굴 등 5개소와 어린이 직업체험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부산까지 모두 11개 주요 체험·관광시설과 제휴할인 협약을 체결해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제공으로 관람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역과 분야의 체험·관광시설의 참여를 유치하게 됐다"며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시설의 제휴할인 참여로 전국적인 관람분위기 조성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부 참여시설은 엑스포 개막 이전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시설이용이 가능하며, 제휴할인이 올해 연말까지도 가능한 시설도 있어 엑스포 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 제천 국제 한방바이오산업 엑스포는 `한방의 재창조 - 한방바이오산업으로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충북도와 제천시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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