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는 1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베트남 수자원 관리 전문기관인 나와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water 제공
K-water는 1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베트남 수자원 관리 전문기관인 나와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water 제공
K-water는 18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베트남 수자원 관리 전문기관인 나와피(NAWAPI)와 베트남 물문제 해결 및 물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K-water의 전문기술과 인력의 교류, 상호 간 노하우 공유,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활용한 베트남 현지 시범사업 추진 등이다.

K-water는 이번 협약이 베트남과 양국의 물 이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현지 시범사업 등을 통해 민간기업과 협업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K-water는 지난 7월부터 물산업플랫폼센터를 개소해 물산업 중소기업의 육성과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며 "베트남 NAWAPI와의 협약으로 국내 물기업의 베트남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앞으로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 기회를 더욱 넓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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