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학교로`는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것으로 보호자가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해 입학을 신청할 수 있다.
유치원은 공정하게 선발된 결과를 알려줘 학부모의 불편 해소와 교원의 업무를 경감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2018학년도 원아모집은 온라인상으로 우선모집 후 일반모집의 순차적 절차에 의해 이뤄지며, 유치원 입학 지원횟수는 공·사립 관계없이 우선선발 재학생은 2회, 신입생은 총 3회의 기회를 갖게 된다.
배상현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원아모집으로 인한 학부모와 교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스템의 안정적 구축과 운영을 통해 다음 연도에는 사립유치원까지 전면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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