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전선수단이 지난 13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 대전시는 총 46개 종목에 선수 1056명과 임원 374명이 참가하며, 종합순위 10위(3만 2000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정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김경훈 대전시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등 35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했으며, 대전시체육회 임종열 사무처장의 출전보고에 이어 단기수여, 식사 및 격려사, 선수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권선택 시장은"지난해 전국체전에서 11위(3만 37점)라는 시세에 비해 좋은 성적을 받았으며, 이번 대회에는 대진운이 좋지 않아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시민의 기대와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전술훈련과 고강도 체력훈련을 마치고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목표달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98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북 충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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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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