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7일까지 지역 내 재해취약지역 15개소에 대한 방재시설물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구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저수지와 가도교, 사방댐을 대상으로 주요 구조물 균열여부, 배수펌프 및 비상발전기 정상 작동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경미한 불량시설물은 즉시 조치하고, 소요예산이 많은 개·보수 시설물은 즉시 예산을 수립해 수리토록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오기 전 시설물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사전 조치,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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