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지역 내 5곳의 기관에 위치한 노후 무인민원발급기(2005년식)를 시각장애인 겸용이 가능한 신형 기기로 교체를 완료했다.

교체가 완료된 곳은 하나은행 역전지점, 자양동주민센터, 용운종합사회복지관, 생명종합사회복지관, 국민은행 가양동지점 등이다.

교체된 신형 기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모듈과 이어폰 잭뿐만 아니라, 노인이나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 기능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수요 등을 고려,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교체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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