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법원 마라톤 동호회 회원은 총 40명으로 절반이 넘는 22명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판사와 재판연구원을 비롯해 기술심리관, 사무관, 실무관, 속기사, 보안관리대 등 다양한 직렬로 구성된 회원들은 대전의 샘머리공원 또는 갑천변을 매주 한 시간씩 달리며 평소 기량을 다져왔다.
노은지 동호회 부총무는 "가을을 만끽하면서 산뜻한 마음으로 달렸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달리며 스스로의 기량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도 있었다"며 "동호회원 모두 아무 탈 없이 레이스를 완주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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