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할리데이비슨 동호회원들이 예산장터 삼국축제장에서 기념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지난 22일 할리데이비슨 동호회원들이 예산장터 삼국축제장에서 기념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은 군 할리데이비슨 동호회원들이 예산장터 삼국축제 개최를 기념해 축하·홍보 퍼레이드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축제 현장을 찾은 할리데이비슨 동호회는 모터사이클 180여 대, 동호회원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동호회는 종합운동장에서 퍼레이드를 시작해 아리랑 삼거리, 터미널 앞, 주교 오거리를 거쳐 축제장으로 들어왔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 동호인은 "예산장터 삼국축제 이름과 기획이 참 기발한 것 같다"며 "예산에 안 와봤던 친구, 지인, 동호회원들에게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이 이렇게 모이는 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며 "축제장을 방문한 분들께 다양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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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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