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제9대 김양수 회장이 취임하고, 제8대 정인수 회장이 이임했다. 협회는 13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내외 귀빈 및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제공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제9대 김양수 회장이 취임하고, 제8대 정인수 회장이 이임했다. 협회는 13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내외 귀빈 및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제공
앞으로 3년간 대전과 세종, 충남 지역의 전문건설인들을 이끌게 될 신임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협회 발전을 다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는 13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내외 귀빈 및 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양수 신임회장은 이날 "회장의 자리가 회원사의 마음을 채우는 자리라는 신념으로 일하겠다"며 "모든 기회에는 어려움이 있고 모든 어려움에는 기회가 있다는 말처럼 회원사 여러분들을 모시고 어려움을 기회로 바꿔, 여러분들에게 의지가 되는 실제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인수 이임회장은 "4년의 임기동안 회원들의 성원과 사랑을 마음깊이 간직하고 영원히 잊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전문건설업과 협회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충청남도회도 이날 충남 예산 덕산스파캐슬에서 회원 등이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호명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수주물량 감소와 정부의 SOC재정 축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회원간의 단합된 힘과 굳건한 의지로 힘을 합쳐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김택환 전임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공로패를 전달했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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