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주(왼쪽) 의과대학 총동창회장이 최근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안기호(오른쪽)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오명주(왼쪽) 의과대학 총동창회장이 최근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안기호(오른쪽)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총동창회가 최근 `충남대 의과대학 50주년 기념식`에서 대전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대 의대는 지난 1967년 11월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에서 11번째로 설립된 후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았으며, 현재까지 4890명의 졸업생들이 국내외 의약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명주 충남대 의대 총동창회장은 "충남대학교 의대가 발전하게 된 데에는 많은 동문과 교수님들, 그리고 충남대 의대와 늘 함께 해주셨던 시민들 덕분"이라며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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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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