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여름방학동안 진행한 주니어닥터 정규과정과 연계해 `주니어닥터 심화과정` 프로그램을 24일 7개 기관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심화과정에는 국가핵융합연구소·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한남대학교 프로메가 BT교육연구원이 참여한다.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하는 주니어닥터 심화과정은 과학기술에 관심이 높은 청소년들에게 출연(연) 등의 연구내용을 심도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제당 3명 이내의 학생을 지도연구원과 매칭하며,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주니어닥터 마스터` 인증서를 받게 된다.

KBSI는 이번 심화과정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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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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