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는 28일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대전연탄은행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직원들이 선화동 주민에 전달할 연달을 나르고 있다. 사진=조폐공사 제공
조폐공사는 28일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대전연탄은행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직원들이 선화동 주민에 전달할 연달을 나르고 있다. 사진=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28일 대전 중구 선화동에서 대전연탄은행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조폐공사는 임직원들이 모은 `사랑의 연탄 성금`을 대전연탄은행에 전달하고, 이재만 기획이사 등 임직원 20여명이 선화동 주민에 연탄 1500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폐공사는 올해 본사를 포함해 화폐본부·제지본부·ID본부·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이 각 사업장 소재지인 대전, 경산, 부여 등지에서 총 560여만원 상당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누기`와 `김장김치 담구기` 등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장한올 대리(재무팀)는 "올해 처음 연탄 나누기 봉사에 참가했다. 연탄이 생각보다 무거워서 조금 힘들었지만 이 한장의 연탄이 누군가에게 따뜻한 온기가 된다고 생각하니 훈훈한 기분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맹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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