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역의 수출기업들이 지난 5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기업들의 정보교류와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세종수출기업인 협의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갖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지역의 수출기업들이 지난 5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기업들의 정보교류와 이익을 대변하기 위한 세종수출기업인 협의회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갖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지역의 수출기업인들을 주축으로 세종시 수출기업인협의회가 본격 출범했다.

세종지역 28개 수출기업은 지난 5일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관내 수출기업대표 및 직원, 수출지원기관 관계자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수출기업인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주)에프에이 남윤제 대표가 회장으로, 삼일리드텍 유재균 대표가 총무로 각각 선출됐으며 앞으로 관내 수출기업, 수출예비기업, 수출지원기관 간 정보교류 및 수출기업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함께 진행된 수출기업간담회에서는 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KOTRA 등 7개 기관이 지원 프로그램 및 성과를 소개하고, (주)풍국과 (주)월드웨이의 수출노하우, 지원사업 활용 팁 등 수출 우수기업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준현 세종시 정무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의 발전 없이 세종시의 지속가능한 발전도 기대할 수 없다"면서 "이번 협의회 출범이 세종시 수출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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